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적으로 평가 응답 29%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가 14~16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2%다.

부정적 평가는 62%로 집계됐다.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정의로워서 27% 결단력이 있어서 24% 순이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6%,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31% 순으로 나타났다.

2주마다 시행되는 이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달 첫째 주 29%로 떨어졌다가 셋째 주 31%로 반등했다. 이달 첫째 주 31%를 유지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정의당 4%, 태도유보 3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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