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문어’ 엄경영 시대연구소장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는 여전히 유효”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180석을 정확히 예언하고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전망했던 ‘엄문어’ 엄경영 시대연구소장이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엄 소장은 24일 YTN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서 “여전히 조국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는 말은 그가 지난 2월 28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이다.그 이유에 대해 엄 소장은 “야당의 차기 주자는 반윤석열, 반국민의힘 대표가 누구냐인데 현재는 이
천하람 "개혁신당은 당선자 전원이 80년대생으로 이루어진 정당"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5일 "원외에서 당대표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천 당선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당대표 출마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그는 "원외에 있는 저희 당의 굉장히 좋은 자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리자는 컨센서스가 있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개혁신당은 다음 달 19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지도부 선출 기준은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김종혁 "윤 대통령 이미지가 이렇게 추락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남은 선거도 힘들다"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25일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대통령은 국가지도자라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 개선 노력을 해야 하는데 지난 2년 간 우리는 속된 말로 망했다"며 "대통령은 우리의 얼굴인데 이미지가 이렇게 추락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남은 선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김 부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서 "이번 선거는 개인과 인물, 조직이 아
신평 변호사 "윤석열-이재명 영수회담, 반드시 유의미한 결과 나오리라 본다"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두고 "반드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고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2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영수회담을 두고 "이 두 분(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이해관계에 딱 들어맞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든 중간평가에서 실패를 했다고 보여진다"며 "윤 대통령이 총선 참패의 여파, 그것에 의해서 거의 함몰되는 지경에 처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그는 "또 이재명 당대표
조국혁신당 “민주당은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조금 더 깊이 고민해달라” 밝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가운데, 민주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난색을 표했다.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대표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이번 여야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조국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도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느냐”고 밝혔다.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오전 BBS
박은정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진실 털어놓으면 특검법 처리하지 않아도 돼"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6월 미국 37th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회의 테이블 하단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政變(정변)이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닉슨정권의 선거방해•정치헌금의 부정•수뢰•탈세 등 추악함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며 1974년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되었다.이러한 닉슨 대통령 하야에 치명적 뇌관인 워터게이트 사건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
4.10 총선전, 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이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에 큰 파장 예상 지난 4•10 총선 집권여당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관가를 겨냥해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공직사회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이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교육부는 현재 발칵 뒤집혔고 큰 파장이 예상된다.24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은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22대 총선을 나흘 앞둔 시점에 정부 고위 공무원이 업무
조응천 "민주당 의장 후보들, 브레이크와 핸들마저 떼어버리고 가속 페달 밟는 모양새" 비판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최고위원이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들을 향해 "브레이크와 핸들마저 떼어버리고 가속 페달을 직접 밟겠다고 폭주한다"고 비판했다.조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은 여야가 정파적 이익에만 몰두해 극한으로 대립할 때 잠시 멈춰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브레이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성호 당선인의 '기계적 중립은 없다' '다음 선거에서의 승리
與, 4‧10 총선 참패 에도 반성과 쇄신보다는 '도로 친윤당'으로.... 당 안팎서 우려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할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10 총선 참패 에도 반성과 쇄신보다는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당 안팎서 이어지고 있다.총선 이후 지도부 체제를 두고 혼선을 빚던 국민의힘은 일단 오는 3일 차기 원내대표를 뽑기로 확정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관리형 비대위'를
국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이화영과 이재명 대표를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규탄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주장을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이들은 이 대표가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
이낙연 "나는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유투버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조정 불발 정식재판으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연루설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이 조정에 회부됐지만 합의가 불발돼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일 이 대표가 유튜버 정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500만원을 지급하고 사과방송을 하라’는 취지의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강제조정)을 내렸다. 또 이 대표에게는 정씨에 대한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
추미애 "국회의장은 폼 재는 게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 강조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직 후보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하남갑)이 24일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추 당선인은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시절 옳은 방향으로 갈 듯 폼은 다 재다가 갑자기 기어를 중립으로 넣고 멈춰버려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리는 우를 범한 전례가 있다"고 꼬집었다. 추 당선인이 말한 '전례'는 2022년 4월 박병석 전 의장 시절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한동훈이 다시 당대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여론 40% 넘어... 이어 나경원 선호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시 당대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40%를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30% 초반대에 머문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비해 두자릿수 높은 것이다.윤 대통령 국정지지층의 경우 4명 중 3명 꼴로 '한동훈 연임론'에 찬성했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불출마할 경우 '수도권 5선'으로 돌아온 나경원 서울 동작을 당선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당원투표
22대 국회 첫 여야 원내대표 선출....민주당은 박찬대 의원 추대 국힘은 이철규 의원 도전 여야가 다음 달 3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로 친명계 박찬대 의원을 추대하는 흐름이지만, 참패한 국민의힘은 후보군이 뚜렷하게 형성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몸풀기’에 나섰다.국민의힘의 원내 사령탑은 108석으로 192석 ‘거야’를 상대해야 한다. 4선에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김도읍(부산 강서)·박대출(경남 진주갑)·김태호(경남 양산을) 의원 등
국회의장선거 공식적 도전 선언한 후보, 민주당 6선 조정식·추미애와 5선 정성호 의원 각축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을 선출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선출 방식을 재적 의원 다수결에서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투표까지 도입하기로 하면서 이른바 ‘명심(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마음) 얻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회의장 선거에 공식적으로 도전을 선언한 후보는 6선이 된 조정식 전 민주당 사무총장·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5선 정성호 의원 등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반대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사실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후과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할 정도”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지금 무리하게 재정을 풀면 우리 경제의 인플레이션 탈출을 늦춰 국민의 물가 고통을 연장하게 될 거라는
한동훈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 홍준표 직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4‧10 총선 패배 이튿날 사퇴한 후 처음 공개 입장을 낸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여권 일각에서 자신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고 비판하자 이를 반박한 것으로 해석된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다"며 운을 뗐다. 그는 "뜨
박은정 "정진석 국힘 의원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死者 명예훼손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 박은정 조국혁신당 당선인이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막말로 사자 명예훼손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사람을 협치 소통의 대상이라면서 내세운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23일 MBC라디오 에 출연해 "그(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임명 보도를 보고 윤 대통령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한 사람은 '
22대 총선 ‘0석’으로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정의당, ‘체질 개선’에 초점 이번 22대 총선에서 ‘0석’을 얻으며 ‘원외정당’으로 전락한 정의당이 당 지도부 총사퇴 등 ‘인적 쇄신’이 아니라 당 차원의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4· 10 총선에서 녹색당과의 연합을 통해 녹색정의당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던 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에서 다시 분리된다.정의당 관계자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원외정당이 되다 보니 당 운영 방향이라든가 전략, 조직 운영 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할것 같다”며 당 차원의 변화를 예고했다
오세훈시장-김동연지사, 소속 총선 낙선자들과 당선인들 만나 만찬-간담회 진행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상견례에 분주하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낙선자들을 먼저 만난 데 이어 23일에는 서울 지역 국민의힘 당선인들과 만찬을 진행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다음달 24일 경기도 당선인 6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오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동·북부 지역 국민의힘 낙선자 14명, 22일에는 서·남부 지역 낙선자 10여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오 시장은 당선인들에 앞서 낙선자들을 먼저 만나 선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