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점대 우등생이라던 외교부 영사서비스 만족도, 단 1년만에 60점대로 추락? - ‘18년 93.7점, ’19년 93.2점이던 ‘영사서비스 종합만족도’, ‘20년에는 69.6점에 그쳐- 서비스제공자인 재외공관이 스스로 배포·수집하던 방식에서 별도 조사기관이 이용자를 직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바꾸자, 낙제점 수준으로 급락- 영사서비스 성과 측정과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족도 조사 신뢰성 제고 노력 필요재외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수행하는 비자발급·여권·증명서 발급 등의 영사민원 업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69.6점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방미 마무리,“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위한 워싱턴 정계 여론조성 송영길 당대표를 단장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방미 대표단이 4박 6일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23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최소한으로 구성된 방미 실무대표단에는 김영호 비서실장, 김병주, 이용빈 의원, 김진욱 대변인, 박용수 정무조정실장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미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정상외교를 워싱턴 D.C.에서 측면 지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한미동맹의 역할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정
김상희 부의장, 샤이카 마이 바레인 문화유물청 장관 예방 받아 金, “한-바레인 ICT·문화·보건·의료 등 다양한 협력 확대 필요”일본이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시 약속한 희생자 추모 이행 협조 당부마이 장관, 양국 간 장기적·지속가능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필요성 강조김상희 국회부의장은 8일(화) 오전 11시 국회 부의장실에서 샤이카 마이 빈트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유물청 장관을 만나,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아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건설 뿐 아니라 ICT·문화·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라
김상희 부의장, 슬로베니아 안제 로가르 외교장관 예방 받아 코로나19 진정 이후 양국 간 의회·인적 교류 확대에 공감김 부의장, “금년 하반기 EU의장국으로서 슬로베니아 역할 기대”슬측, 내년 신설 예정인 주한슬로베니아 한국대사관에 관심 요청김상희 국회부의장은 7일(월) 오전 11시 국회 부의장실에서, 방한 중인 안제 로가르 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을 만나 한-슬로베니아 및 한-EU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슬로베니아는 올해 하반기 EU 이사회 순환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있다.김 부의장은 “올해 EU 회원국 외교장관으로 최초 공식 방
주한 美대사관 "최규하 실권없고 전두환이 사실상 지도자" 본국 긴급 타전 주한 미국대사관이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전국 확대 직전 최규하 대통령은 실권이 없으며,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사실상 지도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전문을 본국에 긴급 타전한 사실이 확인됐다.2일 외교부가 미국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해제 문서 사본 14건(53쪽)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주한 미국대사관이 5월18일 0시 전국으로 비상계엄이 확대되기 전날 본국에 보낸 '서울에서의 탄압' 전문에 따르
바이든 美대통령, 日 스가와 달리 노마스크로 문 대통령과 회담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달 열렸던 미·일 정상회담과 사뭇 달랐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예고에 없던 오찬까지 즐겼다. 이는 지난달 두 겹 마스크를 쓰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맞은 것과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스가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2m가량의 긴 테이블 양 끝에 앉아 20분간 햄버거 오찬을 즐겼는데 스가 총리는 음식에 손도 대지 않았다.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171분간의 첫 정상회담을 했다. 단독회담 37분에
문 대통령, 최초의 흑인 추기경 '윌튼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 면담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윌튼 그레고리(Wilton Gregory) 워싱턴D.C. 대주교를 면담하고, 미리 준비해 간 '구르마 십자가'를 선물했다. 특히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문 대통령은 그레고리 추기경의 인종 간 갈등 봉합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잇따르는 증오범죄와 인종 갈등 범죄에 한국민도 함께 슬퍼했다"고 전했다. 이어 "증오방지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해서 달라질
김상희 부의장, 메리첼 바텟 스페인 하원의장 만나“친환경·디지털 전환·불평등 문제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협력” 강조- 2019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4대 중점 분야 실질 협력 증진 논의- 하원 외교위원장, 경제·디지털전환위원장, “디지털 선도국 한국과 협력 고대”- 양국 의회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지난 13일 메리첼 바텟(Meritxell Batet) 스페인 하원의장을 만나, “대한민국과 스페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김 부의장은 스페인
불법 조업 중국 어선, 코로나19 대유행 2019년과 비교 2.6배로 늘어 한국 정부, 중국 정부 상대로 이를 막기 위해 최선 다하고 있는지?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6배로 늘어났다. 이런 갑작스런 급증은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정부 당국에 따르면 하루 평균 NLL 인근에서 조업하는 중국